[앵커]<br />길었던 폭염이 이번 주 금요일에는 끝난다고 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9월에도 늦더위가 찾아오고 가을 태풍도 1개 정도가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기록적인 폭염은 비구름마저 막아버렸습니다.<br /><br />서울에는 8월 들어 예년의 5%에 불과한 15mm의 비가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번 주 금요일에는 오랜만에 단비가 내리면서 폭염을 씻어내겠습니다.<br /><br />중부와 경북에 비가 오겠는데,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서울 기온은 8월 들어 처음으로 30도 아래 머물고, 토요일에는 아침 기온도 23도까지 떨어지며 열대야도 사라지겠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9월과 10월에는 늦더위가 나타나며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11월에는 적도 부근 동태평양 수온이 예년보다 낮아지는 라니냐 현상이 나타나면서, 날씨가 선선해지겠고 특히 후반에는 겨울 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태풍은 올가을에 예년과 비슷한 8개에서 12개 정도가 발생하고 이 가운데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6082313043785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